ANC> 북구청은 지지부진한 주택재개발 사업 대신에 국비가 지원되는 도시재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도시로 바꾸는 사업으로 북구에서는 염포와 양정, 강동권역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R> 북구지역 주택재개발사업 예정구역은 모두 6곳. 이 가운데 양정동 재개발 구역만 추진위가 구성됐고, 나머지 사업구역은 추진위조차 구성되지 않는 등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구청은 이와 같은 지지부진한 주택재개발사업 대신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시재생은 대규모 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소규모로 개선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역사와 문화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맞춤형 도시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입니다. INT>김태현/북구청 주택계장/사업들이(재개발사업) 성과가 없어지면 서 다른 사업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느끼고 국가에서 도시활력 증진 지 역개발 사업이나 도시재생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북구에서는 강동동과 양정동, 염포동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선정될 예정입니다. (CG IN)강동동은 최근 30년간 인구가 20% 이상 감소했고, 20년 이상된 건축물이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정동과 염포동도 인구 감소와 노후건물이 많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등 북구에서 가장 쇠퇴한 도시로 꼽혔기 때문입니다. 북구청은 재생대상지역을 확정하는 대로 주민 참여가 가능한 지역부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김태현/북구청 주택계장/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면 정비구역 지정 내에서는 다른 사업을 하는데 지장이 많기 때문에 지 정 해제를 해야만 원활하게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재개발 구역을 해제할 것입니다.) 북구청은 국비 확보를 위해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국토부의 도시재생 활성화 선도지역 공모에 신청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타 지역과 차별화된 도시재생 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공모 탈락에 대비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의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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