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과기대 노사가 맞고소를 하는 등 노사 갈등이 증폭되고있습
니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이 학교 노조는 지난 5월 대학에
"근로자 권리향상 등을 위한 단체협상을 하자"고 요구해
그동안 3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교섭 전후에 이뤄진 노사의 맞고소로 인한 불신으로
대화의 진전 없이 단협이 일시 중단된 상탭니다.

노조는 지난 3월 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들을 횡령, 배임,
근로기준법 위반, 부당노동행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과
고용노동부에 고소 고발했고, 학교측은 명예를 훼손했다며
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10여명을 경찰에 맞고소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