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울산신항 배후단지 1공구에 2차로 입주할 우선협상대상기업으로 강남기계공업과 광진통운 등 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기계공업은 해양플랜트와 조선기자재 제조 분야의 중견기업으로 그동안 울산의 4개 산업단지에 흩어져 있던 생산*물류 기능을 배후단지에 통합 조성할 계획이며, 광진통운은 석우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기업체에서 생산된 플랜트 패키지와 부품 등을 배후단지로 반입해 수출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두 차례에 걸친 항만배후단지 1공구 입주기업 모집 결과 대우로지스틱스를 비롯해 3개 기업이 전체 부지의 88.2%인 11만5천제곱미터를 빌려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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