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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후성·SK케미칼 사법처리하기로
송고시간2014/05/20 10:01
후성과 SK케미칼의 폭발*질식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합동수사본부는 압수수색 결과
이들 업체의 과실 정황을 포착하고 사법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SK케미칼 사고 당시 기준에 미달되는 환기시설이
설치돼 있었고, 작업자들이 착용한 마스크도 호흡기 보호용이 아닌
일반용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후성의 경우 당초 보일러 설비 내에 있던 잔류가스가 폭발
사고원인으로 추정됐지만, 가스용량을 초과 주입했다는
설비 업체의 진술이 나오면서 원인 규명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과수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책임자를 처벌할 방침입니다...
한편 울산고용노동지청은 후성 울산공장의 12개 전체 공정 가운데 9개
공정의 작업개선이 되지 않아 작업중지 명령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