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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당선인, 인수업무 착수(R)
송고시간2014/06/13 13:48
ANC) 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인의 시정 인수업무가 시작됐습니다.

김 당선인은 별도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직접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현동기자의 보돕니다.

R)민선 6기 울산시장의 시정 인수업무가 시작됐습니다.
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인은
시청 인근에 마련된 울산농업인회관에서 첫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김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어느 정도 울산시정을 파악하고 있는데다,
직접적 파악이 효율적이라는 이유에섭니다.

인터뷰-김기현/울산시장 당선인
(제가 시정 업무를 직접 맡아서 해야하는 입장에서
간접적으로 파악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바로 업무의 진행에 있어서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시본청에 대한 업무보고는
기획관리실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계속됩니다.

울산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에 대한 인수작업은
18일부터 20일까지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과 토론형식으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김기현/울산시장 당선인
(다들 저보고 까다롭다...골치 아프다...그러시는데
저는 굉장히 부드러운 사람입니다. 아주 친절한
남자입니다. 그러나 업무에 관한한 매우 정확하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면서도 불요불급한 사업은 없는지,
예산 편성은 제대로 됐는지 등의 업무 확인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김 당선인의 취임식은
임기시작 첫날인 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ST-이현동기자
12년간 박맹우 전시장 업무 스타일에
젖어 있었던 일선 공무원들이
정치인 출신의 새시장과 어떠한 모습으로
울산시정을 꾸려나갈지 기대됩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