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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선박 안에서 근로자 5명 질식
송고시간2014/06/12 09:44
(어제) 밤 10시 14분쯤 동구 방어동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중인
석유화학운반선 안에서 근로자 3명이 질식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근로자들이 구조하려다가 2명이 더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협력업체 직원인 이들 근로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측은 이들이 3번 탱크 안에서 도장 작업 도중 유기용제로 인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동료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