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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공단서 악취…'황산 성분 수증기' 추정
송고시간2014/05/31 20:07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울주군 온산공단 일원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해 울산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울산시와 소방당국은 온산공단 입주업체 근로자들로부터
'가스 냄새가 나고 눈이 따갑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돼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울산시는 조사결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아연 전해공정에
투입된 황산수용액에서 발생한 수증기가 냉각탑을 통해 방출되면서
특유의 악취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으며, 고려아연과 인근 업체 등
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