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다음날인 6월 5일 울산지역 3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재량휴업에 들어갑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119개 초등학교 가운데 두서, 문수, 송정초 등 15곳, 중학교는 62개 학교 가운데 서생, 다운, 현대중학교 등 12곳이, 고등학교는 전체 55개 학교 가운데 울산강남고, 울산마이스터고, 호계고 등 5곳이 6월 5일 재량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교는 4일은 지방선거일이고, 6일은 현충일로 직장인들이 5일 휴가를 내고 가족여행 등을 떠날 것을 고려해 재량휴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재량휴업일 만큼 방학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업 일수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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