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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부동층 확보가 관건(R)
송고시간2014/05/29 20:28
ANC> 6.4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교육감 후보자들도 유세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후보자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2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는 부동층 확보가 당락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잡니다.

R>울산시교육감 선거는 보수성향의 김복만, 김석기, 권오영 후보와
진보성향의 정찬모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들보다 앞서고 있는 현직 교육감인
김복만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력 향상과
품격높은 교육도시 건설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김복만 교육감 후보/지난 4년간 쌓아온 학력, 청렴, 학교 폭력 등
의 좋은 성과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서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행복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석기 후보는 초대와 4대 울산시교육감과 대한적십자 울산시지사
회장을 맡았던 경력을 토대로 지지자와 인맥을 활용해
표심을 모으며 김복만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INT>김석기 교육감 후보/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우리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올 수 있는, 우리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
는 그런 학교현장을 김석기가 꼭 만들겠습니다.

오랜 중·고등학교 교사 경험과 교육의원 등의 경력을 앞세워
세 결집에 나서고 있는 권오영 후보는 유일하게 범죄 전과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율 올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권오영 교육감 후보/학생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의 학력을 향
상 시키는 것이 첫 번째 목적입니다. 학생들이 행복하고, 선생님이 편
안하게 교육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학부형이 믿고 신뢰할 수 있
는 교육청을 만들겠습니다.

유일하게 진보성향이면서 울산지역 40여 개 진보 시민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찬모 후보는 교육위원과 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맡으면서
다져온 입지를 바탕으로 지지자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INT>정찬모 교육감 후보/울산교육이 과연 학력이 1등이고 청렴한 교
육청이 맞습니까? 학부모들이 느끼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울
산교육을 진정한 행복한 학교, 청렴한 교육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찬모에게 힘을 보태어 주십시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교육감 후보를 선택하지 못한
무응답 비율이 2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이번 교육감 선거는 부동층 흡수가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