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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SK케미칼 안전사고 관계자 11명 입건
송고시간2014/05/26 19:32
남부경찰서는 (오늘) 안전사고로 사상자를 낸 후성과 SK케미칼의
안전 관리자 9명과 공사업체 관계자 2명 등 모두 11명을
모두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후성 울산공장장 55살 A씨 등 7명은 폭발 가열로에 균열현상이
있었는데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교체를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도록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동 정밀감식 결과, 후성 공장의 폭발 원인은 최종 점화에 의한
열풍배관 내부압력의 증가로 밝혀졌습니다.

SK케미칼의 경우 공사감독자 56살 B씨 등 2명과 해당 공사업체 대표
47살 C씨 등 2명은 사고 발생당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았고,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사고가 발생토록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