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군이 상북면 영남알프스 입구에 34억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국제경기가 가능한 인공암벽장을 조성합니다.

지난 1월 착공한 인공암벽장에는 난이도에 따른 경기벽 6개 코스와
속도중심의 스피드 경기벽 4개 코스, 초보자를 위한 볼더링 경기벽
10개 코스 등 모두 20개 코스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실내암벽장과 관리사무소, 선수대기실도 갖추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오늘) 인공암벽장 디자인 보고회를 갖고
난이도 경기벽의 경우 반구대 암각화 형상으로, 볼더링 경기벽은
화려한 밤하늘로, 실내암벽장은 영남알프스 갈대밭과 노을빛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