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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서, 보험사기범 잇따라 검거
송고시간2014/04/09 11:09
울주경찰서는 회사 차로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자신의 차로 사고를 낸 것처럼 속여 보험금 215만원을 가로챈
34살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교통사고 때문에 회사에서 문책받을 것을
우려해서 사고차량을 바꿔치기해 신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울주서는 지난해 6월 지역 내 한 공원에서 모친 소유의 차로
사람을 치었다고 허위 신고해 보험금 45만원을 타낸 21살 김모씨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