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남항지구에 원유뿐만 아니라 석유제품과 가스까지 저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한국석유공사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다음달 체결한 뒤, 7억 원을 투입해 오일허브 울산 남항지구에 대한 수요분석 등 타당성 연구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셰일가스 채굴 등으로 국제 가스시장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항이 세계 4대 오일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가스 저장시설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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