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원전민간환경단체 등 3개 기관과 함께 지역 최초로 학교의 방사성 라돈 검사를 실시합니다. 울주군은 신고리원전 민간환경 감시센터와 울산과학대 지방방사성 측정소, 한수원 고리원전 본부와 함께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신장독성과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방사성 라돈을 측정합니다. 이번 검사는 학교 건물에서 방사성 라돈이 검출됐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군은 공동 검사기관과의 실무협의를 거쳐 울주군 지역 내 57개 초·중·고교 가운데 대상 학교와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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