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중심인 울산이 첨단화학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화학의 날 기념식에서는 온산공단 내 학남정밀화학부품소재단지의 준공식과 종합비즈니스센터 기공식이 함께 열렸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R> 1968년 조성된 울산석유화학공단은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석유화학과 석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국내 전체 화학산업의 35%를 차지하며 우리나라를 세계 6대 화학강국으로 성장시킨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과 중동지역의 대규모 투자와 설비증설에 이어 저가의 셰일가스 공세에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어느때보다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sync> 박맹우 시장 "화학산업의 여건이 갈수록 어렵습니다만 우리 울산이 중심이 되어서 이 어려움을 이겨냅시다. 화학산업은 지금까지 어느 산업에 비해서 국부 창출에 최대 효과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위기의 화학산업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은 다른 산업과의 융합. 화학의 날 기념식과 함께 준공한 학남정밀화학 부품소재단지는 전국 최초의 정밀화학 전용산업단지로 화학산업 고도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임종일 회장 (학남정밀화학부품소재단지 입주기업협의회) " 일자리 창출에 대한 부분들이 상당히 영향이 있을 것이구요. 업체들이 각자 특성을 가지고 융합할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이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변변한 지원시설이 없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새롭게 세워지는 종합비즈니스센터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돼 15개 정밀화학 소재부품 기업과 함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울산시는 계속해서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 정밀화학산업 육성 등을 통해, 화학산업이 신르네상스를 맞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s/u> 우리나라 화학산업을 이끌어온 울산이 이제는 첨단화학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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