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이제는 첨단화학산업도시
송고시간2014/03/21 17:35
ANC>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중심인 울산이
첨단화학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화학의 날 기념식에서는 온산공단 내
학남정밀화학부품소재단지의 준공식과 종합비즈니스센터 기공식이
함께 열렸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R> 1968년 조성된 울산석유화학공단은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석유화학과 석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국내 전체 화학산업의 35%를 차지하며 우리나라를
세계 6대 화학강국으로 성장시킨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과 중동지역의 대규모 투자와 설비증설에 이어
저가의 셰일가스 공세에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어느때보다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sync> 박맹우 시장
"화학산업의 여건이 갈수록 어렵습니다만 우리 울산이 중심이
되어서 이 어려움을 이겨냅시다. 화학산업은 지금까지 어느 산업에
비해서 국부 창출에 최대 효과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위기의 화학산업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은 다른 산업과의 융합.

화학의 날 기념식과 함께 준공한 학남정밀화학 부품소재단지는
전국 최초의 정밀화학 전용산업단지로
화학산업 고도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임종일 회장 (학남정밀화학부품소재단지 입주기업협의회)
" 일자리 창출에 대한 부분들이 상당히 영향이 있을 것이구요.
업체들이 각자 특성을 가지고 융합할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이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변변한 지원시설이 없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새롭게 세워지는 종합비즈니스센터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돼 15개 정밀화학 소재부품 기업과 함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울산시는 계속해서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 정밀화학산업
육성 등을 통해, 화학산업이 신르네상스를 맞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s/u> 우리나라 화학산업을 이끌어온 울산이
이제는 첨단화학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