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민도 부산영락공원 사용요금을 부산시민처럼
값싸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부산시는, 부산시민이 아니면 4배 가량 비싼 요금을 내야 사용할 수
있는 장사시설인 부산영락공원을, 울산과 경남지역민도
부산시민과 같은 가격에 화장장과 장례식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3월 말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민은 성인 한 구 당 12만원이고 다른 지역은
48만원인 화장비용의 경우, 3월말부터 울산과 경남지역 주민도
모두 12만원으로 낮아집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과 양산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울산하늘공원의 사용료 감면혜택을 경주와 밀양시민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