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ANC) 김기현 의원이 (오늘) JCN에서 가진 '시사토크 울산' 녹화 방송
에서 6.4 지방선거에 울산시장 출마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시장선거 출마 문제는 전국지방 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내 조율이 우선
돼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Q)김기현 국회의원의 시장 출마에 대해 울산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데?

A) 울산시민여러분께 한편 감사하고 한편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한 것은 제가 충실하게 사실 다했나? 스스로 돌아보면 굉장히 아
쉬운 점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은데 많이 사랑해 주셔서 여론조사를
해보면 상당한 정도의 지지율을 보여주신다는게 과분한 사랑이여서
감사드리고, 한편 죄송한 것은 이 시점에서 뭔가 시원하게 답변을 드
렸으면 좋겠는데 그게 여러 가지 어려운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개인적
인 문제가 아니고 당 전체 사정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Q) 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결심은...

A) 저는 개인적으로 대략 방향을 정했습니다.
지난 설 무렵에 여러 의견들 들으면서.... 작년 연말까지는 그럴 시간
이 없었습니다.
거의 올인 해서 정기 국회에만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러고 1월달 휴식
기간을 가지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설에 많은 분들 의견도 들으면
서 대략 나름대로 제 생각은 정리 했습니다만 또 당 내부의 사정(지방
선거의 승리가 중요한 사항)이 있고 지도부 내부에서 조율하는 상황
이 있어서 그 문제가 같이 맞물려있다 보니까 제가 개인적으로 이렇다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