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위급 공무원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박맹우 시장 임기내 마지막 고위급 인사가 (내일) 중 단행될 예정입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사관인 2급 김기수 경제통상실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3급 가운데는 장광대 중구 부구청장과 김종석 북구 부구청장, 최광해 울산시 도시국장이 올 연말로 명예퇴직합니다. 또 개방형 공모직 3급 감사관 자리에 내부인사가 승진기용되고, 박맹우 시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 3급이 전출되는 등 2급 1명에 3급 5자리 등 최소 6명의 고위급 승진인사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과장급 2자리를 비롯해 신설되는 민생사법경찰과장, 직급이 상향조정되는 천상정수사업소장, 교육파견 등 4급 서기관 자리에 10여명의 승진인사도 있을 예정입니다. 인사는 빠르면 (내일) 단행될 예정입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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