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오늘) KTX울산역을 거쳐 가는 오전 7시 37분 KTX를 시작으로 상행 3편과 오전 10시 6분 등 하행 2편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로써 평일 운행 62편 가운데 91.9%인 57편만 정상운행됐으나 평일이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었다고 KTX울산역은 밝혔습니다. 태화강역은 파업 첫날과 마찬가지로 무궁화호 전체 36편 중 10편이 운행하지 않고, 화물열차도 21편 가운데 6편의 운송이 중단돼 화물 운송이 71.9%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주말 부산행 무궁화호의 이용 승객이 많아 시외버스터미널 에 주말 해운대행 버스 증차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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