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중부경찰서는 28살 A 씨를 미성년자 간음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SNS를 통해 만난 15살 B 양을 지난달 초까지 1년여간 원룸과 차 안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만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합의했다고 해도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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