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방과학기술 진흥사업에 모두 3천137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제2차 지방과학 기술진흥 종합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울산시는 지역산업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7개 분야, 37개 사업에 국비와 시비 등 모두 3천13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시는 신규 사업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전동기와 제어기, 그리고 환경친화적인 고분자 소재를 개발하고, 면역제어 연구와 난치병 치료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울산시가 추진하기로 한 이번 지방 과학기술 진흥 종합계획은 이달말까지 국가 과학기술 위원회에 상정돼,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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