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엄창섭 울주군수가 울산시의 인사에 반발한 가운데, 울주군은 오늘(31) 오후, 이성섭 울주군 부군수에게 임몀장을 교부했습니다. 엄창섭 울주군수는 지난 27일 있은 울산시 고위직 인사에서 울주군 출신 국장급 인사를 발령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울산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 규정에 어긋난다며 강력반발해, 원래 지난 27일로 예정됐던 부군수 임명식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신임 부군수 임명으로 울산시와 울주군의 내부 인사갈등은 일단락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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