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지체 장애아들의 부모로 구성된 울산장애인부모회가 오늘(19) 오전 10시 중구 성안동 울산장애인 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장애아 인권수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창립총회에는 장애인부모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제정을 비롯한 회장단 선출과 이사회 구성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명실상부한 장애인 부모 조직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장애인부모회는 오늘 총회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집결해 장애아들의 교육권과 복지권, 이동권 등 인권 전반에 대한 사회의 각성을 촉구하는 한편 회원들의 구체적인 요구안을 수집해 교육청과 학교운영위 등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가는 등 올 한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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