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자치경찰제 도입방안에 대한 설명회가 오늘(24) 오전,
남구 옥동 가족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정부혁신 지방분권 위원회와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울산협의회가 후원하는
오늘 설명회에는 자치단체장과 시구군 의회의원,
시민단체 주민 등 500명이 참석해,
새로 도입되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늘 자치경찰제 도입방안 설명회는
주민밀착형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치경찰 기구의 창설과 국가와 자치경찰의 이원적 운용방안,
재원확보 방안, 사무와 권한의 배분방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오늘 설명회에서 제안된 정부 안은
범죄예방과 지역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무와,
현재 자치단체가 보유하는 보건 위생 등
특별 사법경찰 사무는 시군구에서 맡으며,
수사 정보 등은 기존대로 경찰에서 수행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