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경제부시장 관할로 변경을 강행했던 문화관광체육국을
다시 행정부시장 관할로 바꾸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기획재정부 출신 경제부시장의 취임에 따라
국비 확보와 태화강 국가정원과 관광의 연계 강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문화관광체육국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11회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통과되면 4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울산시는 송병기 전 경제부시장 취임 이후 야당 시의원들의 반대에도
문화관광체육국을 경제부시장 소관으로 직제 개편을 강행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