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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사관계, 대기업 ‘원만’.중기 ‘불안’
송고시간2005/01/15 08:37
울산지역의 올해 노사관계는 대기업은 비교적
원만할 것으로 보이나 중소규모 유화업체와 대기업
협력업체 등은 다소 불안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울산지방 노동사무소는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
SK, S-OiL 등 대기업의 올해 노사관계가 경기침체와
노사 마찰에 대한 국민적 비난여론 때문에 비교적
원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경우 비정규직의
불법파견 문제가 노사 갈등의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고,
중소규모 유화업체도 채산성 악화에 따른 고용불안 등으로
노사마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주5일제 확대 시행에 따른 중소사업장들의 진통도
노사갈등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