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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장유통단지 조성사업 차질우려
송고시간2005/01/13 08:54
울산시 중구 진장동 일원 14만 2천평 부지에 조성중인
진장유통단지 조성사업이 용적률 조정 문제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최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입주예정
분양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장유통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회의를 가졌으나 용적률 상향조정을 요구한
입주예정 업체들과의 의견차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분양업체들은 대규모 점포는 당초 120%인 용적률을 200%로
창고시설은 60%에서 200%로 각각 상향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경매단지와 중고자동차매매단지의 용적률을
업체들이 40%에서 최고 300%까지 요구했습니다.
한편 입주예정 업체들은 분양당시 시설별 용적률이
타 시.도 유통시설 용적률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시와 토지공사측은
업체들의 요구가 턱없이 지나쳐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