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특수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설계 사전심사제도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한해동안 모두 99건에 천 490억 8천만원의 발주사업에 대해 설계 사전심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공사금액의 2.6%에 해당하는 38억 7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공사 관련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토목이 36억 900만원, 건축이 400만원, 조경이 8천 700만원, 전기 통신소방 1억 6천 300만원 등이 절감됐습니다. 울산시는 새해에도 건설공사 70건에 용역 38건 등 모두 108건에 2천 571억 2천만원 상당의 사업에 대해 설계 사전심사제도 실시를 강화해 당초 예산액의 2.87%에 해당하는 74억원의 예산절감과 부조리 사전예방 효과를 거둘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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