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과 양산지역 범죄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비영리 민간단체인
울산. 양산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오늘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2) 남구 옥동 법조타운 내 문을 연 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 가족에 대한 상담을 비롯한 피해보상과
사법보조, 수사기관 동행과 치료보호 등 가능한 모든 활동을
피해자 입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법조계와 의료, 언론,
여성계 등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상담위원회, 사법보좌위원회와 화해중재위원회 등을 두고
다양한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개원식은 오늘 오후 3시
울산지검 대회의실에서 박맹우 울산시장과 센터 관계자,
법조계 인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