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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상사고, 소형어선 충돌이 대부분
송고시간2005/01/12 08:35
지난해 해상 선박사고는 모두 46척으로 이들 사고의 대부분이
소형 어선의 충돌사고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작년 해상 선박사고는
모두 46척으로 지난 2천3년 39척에 비해 15% 증가했습니다.
선종별로는 어선 34척, 화물선 7척, 유조선 2척, 통선 등
기타 선박 3척으로, 어선이 전체 선박사고의 74%나 차지해
소형선박의 안전 불감증과 해상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부족 등을 드러냈습니다.
원인별로는 충돌 21척, 추진기 장애 등 기관고장이 14척,
전복과 침수가 4척, 화재 3척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경은 소형어선들의 안전의식이 낮아 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이들에 대한 인명 구조장비 점검과
과적. 과승 단속, 어업인 대상 안전교육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