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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이버사기 크게 늘어
송고시간2005/01/10 08:30
사이버범죄가 점차 지능화.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사이버 사기사건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네티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방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는 모두 2천 205건으로 1년 전에 비해
43%가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사기가 37.5% 증가한
1240건으로 전체 범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사이버 사기를 유형별로 보면 불법 아이템 거래 등의
게임 사기가 6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고제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등의 물품사기와 당첨을 미끼로
대금결제를 유도하는 컴퓨터 사용사기도 575건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네티즌들이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 정보를
과신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이버 거래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