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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관리어업’ 참여공동체 확대
송고시간2005/01/04 10:40
올해부터 어업인 스스로가 공동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민주적 어업관리 방식인 ‘자율관리어업’의 참여 공동체가
대폭 늘어날 방침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생산기반 구축과 어촌발전을 위해
지난 2001년 도입한 ‘자율관리어업’의 참여 공동체를
지난해 174곳에서 올해는 300곳으로 늘리고 오는 2010년까지
전국 2천여 곳의 어촌계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에서는 모두 33곳의 어촌계 가운데
기존의 동구 주전과 방어진, 신암 등 5곳 외에도
일산과 진하, 나사와 강양, 당사 등 5곳의 어촌계가 올해
자율관리 공동체로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율관리어업은 일정한 지역 내에서 같은 어종을 대상으로
조업하는 어민들이 공동체를 만들어 어업의 시기와 조업방식,
어획량 조정, 치어 남획 방지 등 자체 관리규약을 만들어
운영하는 관리방식으로, 자율관리 공동체로 참여하게 되면
실적평가를 통해 정부로부터 적게는 1억에서 많게는 10억까지
사업보조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