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국도 24호선과 35호선이 4차로의 확장공사를 마치고
오늘(29) 오후 2시 부분 개통됐습니다.
울산시와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오늘 개통된 구간은
국도 24호선 언양에서 상북 석남사까지 5.4킬로미터와
국도 35호선 언양에서 경북 도개까지 17.6킬로미터입니다.
2개 국도의 개통으로 주말과 휴일마다
등산객과 나들이객들이 몰려 몸살을 앓았던 이 일대
교통체증이 상당히 해소돼, 울산 서부지역과 인근
경주. 양산지역의 관광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울산시와 울주군은 이들 도로의 확장으로
가지산과 신불산을 이용한 산악 관광 개발과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중심의 역세권 개발 등
울산 서부지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