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민들은 주거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택을 고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거문화 실태 조사를 위해 시가
지난 10월 13일부터 두달간 울산발전연구원에
용역 의뢰한 결과 나타난 것으로, 응답자의 77.2%는
분양가격과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물음에
가격이 높더라도 환경이 좋은 주택을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현재의 주택은 교육. 교통. 환경 등을 중요하게
고려한 반면 앞으로 이사할 때는 생활의 편의성과 쾌적성,
투자가치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주거환경 종합 만족도는 남구가 1위,
동구와 중구, 울주군이 그 뒤를 이었으며,
향후 주거 선호지로는 남구 옥동과 삼산동,
시 외곽지역으로는 범서와 농소지역 등이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