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 동구 주전과 방어진 수질개선사업소를 연결하는
해안도로가 새로 개설됐습니다.
울산시는 모두 1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전과 방어진 수질개선사업소를 연결하는
총 길이 1.74킬로미터에 폭 20미터, 왕복 4차선의 도로공사를
지난 2002년 8월에 착공해 2년 4개월간의 공사 끝에
오늘(21) 준공했습니다.
오늘 준공된 도로는 자연경관이 좋은 동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안도로로써, 시는 도로변 유휴지
250평을 전망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도로에 세워진 가로등도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모형으로 제작. 설치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4시 주전마을 교량 입구에서는
박맹우 시장과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개설 공사 준공식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