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지역 내 환경오염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6곳의 사업장이 적발됐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11월 한달간 대기배출업소 사업장과 수질배출업소 사업장 등 모두 30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6개 사업장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경고와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가운데 삼동면 제일레미콘과 웅촌면의 대신기업 등 두 곳은 비산먼지 억제조치기준 부적합으로 각각 개선명령 처분을 받았고, 웅촌면 한텍 테크놀리는 소음진동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으로 경고와 과태료를, 삼동면 유니온랜드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로 사용중지와 함께 검찰에 고발조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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