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권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향토기업 SK를 돕는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SK 주식회사 임직원들이 성원에 화답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K 주식회사 울산 콤플렉스 자원봉사단 40명은 오늘(3) 남구 문수로변에 위치한 옥동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250미터에 이르는 옥동초등학교의 담장을 꾸미는 이번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는 지난달 27일 SK 자원봉사단의 외벽 청소 작업을 시작으로 전문가의 밑그림 작업 등을 거쳐 오늘 색 입히기 작업을 끝으로 1주일에 걸쳐 실시됐습니다. 오늘 벽화 작업에는 울산 콤플렉스 임직원 10여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자연’을 주제로한 벽화를 그리며 아름다운 울산 만들기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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