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역 최대 규모의 인도교인 명선교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는데 모두 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오늘(2/4) 명선교 야간 조명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군은 또, 명선교 전체 6백22곳에 조명등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서, 지역 랜드마크로 표현하기 위해 주탑과 와이어의 조명 색상을 흰색으로 하고, 다리 상판 부분에는 계절별 특색에 맞는 색깔을 입히기로 했습니다. 총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와 온산읍 강양리를 잇는 길이 145m, 높이 17.5m 규모의 명선교는 지난해 3월 공사에 들어가 이달 말 완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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