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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_ 교통대란 해결책은?(VOD)
송고시간2009/09/15 09:58
앵커멘트)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다운동에
대규모 국민임대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민들은 이 일대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주택공사와 울산시가 기존 국도 14호선을
중구 서동까지 잇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반웅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대한주택공사는 다운동과 서사리 일대에 오는 2013년 입주를 목표로
만9백여세대, 수용인구 3만2백20명의 대단위 다운2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다운동 주진출입로인 국도 14호선과
구영리~정밀화학지원센터간 도로 등 기존도로를 그대로 이용할 경우,
임대주택단지 조성으로 늘어난 차량과 구영리에서 넘어오는 차량으로
이 일대는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인수 / 중구의회의원 ""

이에 따라 최근 주민들은 울산시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한 후 시로부터
긍정적인 대답을 들었습니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우회도로를 개설해 교통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자는 겁니다.

CG)주민들은 우선, 주택공사가 검토 중인 국도 14호선와
성안지구간 연결도로를 올해 완공 예정인 서동~성안동간 도로와 연결해
서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계획 중인 국도 14호선을 무거동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빠른 시일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도 14호선을 서동~성안동간 도로와 연결하고
무거동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각각 주택공사와 계속적인 협의와
국비지원이 필요한 사항이여서, 울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조계원 / 주민 ""

다운동 주민들은 이 일대 교통대책 추진 상황에 따라 현재까지
천여명의 주민들에게 받은 서명을 관련기관에 전달하고
면담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로징)인구급증에 따른 다운동 일대 교통대란에 대한 우려로,
주민들은 현실적인 교통해법을 요구하고 있어
대한주택공사와 울산시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반웅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