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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_ 달천철장 활용해야 (VOD)
송고시간2009/05/28 08:44
오늘(27일) 울산 쇠부리 축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학술 세미나가 북구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쇠부리 축제는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달천철장의 활용과
추진위의 조직체계 변화는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 쇠부리 축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달천철장을 정비해, 역사와 산업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7일 북구청에서 열린 '쇠부리 발전방안 학술 세미나'에서
경주대 김규호 교수는 '문화관광축제의 성공요인과
쇠부리축제 개최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달천철장의 관광자원화를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 2006년 제2회 쇠부리축제 방문객
33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결과를 통해,
행사장의 접근성과 주차시설 등에 대해 절반이 넘는 응답자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축제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71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쇠부리 축제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달천철장에 대해서는 정비활동을 통해 축제의 개최장소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규호/경주대 교수

이와함께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쇠부리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독립적인 사단법인이나
재단법인 형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울산 쇠부리 축제가 울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달천철장의 활용방안이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JCN뉴스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