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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_ '수두 예방접종' 필수 (VOD)
송고시간2009/05/25 08:53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중심으로 수두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아이의
경우에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맞히셔야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현정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R>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전국적으로 나타난 수두환자의 수는 이미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7%나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05년 수두가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그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찬의 - 소아과 전문의

수두는 계절적으로 5월과 7월 사이,
그리고 11월과 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요즘은 시기적으로 가장 주의가 필요할 땝니다.

수두는 또 이차적인 세균감염이나
드물게는 폐렴, 뇌염 등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의는 당부합니다.

인터뷰> 홍찬의 - 소아과 전문의

만약 어린이에게 수두가 발병했다면,
더이상 전염되지 않도록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또, 발진이 일어난 부분이 간지러워서 잘 긁게 되는데,
염증이 생기고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손톱을 짧게 깎아주고
긁지 못하게 주의를 줘야 한다고 전문의는 조언합니다.

클로징> 수두 예방의 첫걸음은 바로 예방접종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돌이 지난 아이들에게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맞혀야 하겠습니다.
JNC뉴스 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