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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_ 지원책 강화 (VOD)
송고시간2009/05/23 09:14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각종 이전 지원 대책이 강화됩니다.
이에 따라 울산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도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R ) 부지조성 공사가 한창인 울산혁신도시 지구,
3공구로 나눠 진행되는 공사 가운데 1공구는
40%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2공구와 3공구도 올해 2월과 3월에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브릿지) 혁신도시 공사의 진척과 더불어 울산혁신도시로 옮겨오는
공공기관의 이전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모두 11곳의 이전기관 가운데 에너지관리공단 등 5개 기관의
이전계획이 상반기 중으로 승인될 예정입니다.

한국 석유공사와 한국동서발전 등 6곳의 공공기관은
이미 국토해양부로부터 이전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울산시는 혁신도시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이전기관의 부지매입과 신사옥 건립에 따른
행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혁신도시에 짓는 신사옥의 건축허가기간을 단축하고,
취등록세와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전기관 직원이 혁신도시로 이사할 경우 입주와 분양에 대한
우선권을 주고, 시중은행의 장기 저리 주택자금도 알선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영대 / 국립대혁신도시지원단장

이밖에 한국토지공사는 올해 안으로 혁신도시에 청사부지를 계약하는
이전기관에 한해 조성원가가 오를 때는 기존에 확정된 조성원가를,
조성원가가 내릴 때는 인하된 금액을 적용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이전기관에 대한 각종 지원책이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