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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_ 위기를 기회로 (VOD)
송고시간2009/05/20 08:52
울산지역 내수기업 100곳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는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10개의 내수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훈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울산시는 내수기업 100곳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박맹우 / 울산시장
울산시는 우선 10개 내수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수출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수출잠재력을 분석한 뒤
수출전략과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올해 업체당 최대 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것을 비롯해, 3년 동안 연차별로
수출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자금을 받게 됩니다.

또 이들 기업들에게는 전시박람회 무역사절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우선적으로 주어집니다.

인터뷰)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울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 동안
해마다 30개씩 모두 90개의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클로징)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