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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_ 모내기 본격 시작 (VOD)
송고시간2009/05/19 08:55
지난 주말 내린 비로 울산지역 들녘이 촉촉하게 젖었는데요.
덩달아 모내기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손길도 분주해졌습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울산지역 벼농가의 모내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내기를 마친 곳은
전체 6천700여 헥타르 가운데 10% 가량으로,
조기 모내기를 실시했던 예년에 비해 일주일 가량 늦지만
울산지역 기후에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가
최적의 모내기철이기 때문에 올 벼농사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가뭄으로 때늦은 모내기가 우려됐던 울산지역에서는
지난 주말 23미리 리터의 비가 내리면서
모내기를 위한 최소한의 농업용수도 확보됐습니다.

인터뷰)이상덕/시 농업기술센터

모처럼만에 내린 단비로 모내기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은 20미리 미터 남짓한 비로는 농사짓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임동춘/농민
"이 비 가지고는 농사짓는데 해소가 안 되거든. 비가 좀 더 와야되고... "

울산기상대는 오는 20일과 21일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농업용수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클로징)울산지역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가
늦어도 다음달 10일까지는 대부분의 농가가 모내기를 끝낼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