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의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으로 모두 2천 2백만원이 모금돼 어려운 경제사정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세군 울산본부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남구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서 모금활동을 벌인 결과 모두 2천 백만원이 모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인 2천 3백여만원에 비해서는 줄어든 액수지만, 지난해의 경우 기간이 길었던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더 많이 모인 금액이라고 구세군 측은 말했습니다. 구세군은 이 성금을 저소득층 구호와 의료지원, 실직자 재활지원 등 쇠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쓸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