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오늘 시와 구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법인을 포함한
고액 상습 지방세 체납자 56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대상은 1억원 이상의 지방세를 2년 넘게 내지 않고
있는 25개 법인과 개인 31명 등 모두 56명으로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181억4천600만원에 이릅니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이나 일시적 체납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처분하는 대신, 고액 상습 체납자와 호화시설 이용 체납자는
압류와 출국금지, 인허가 취소, 명단공개 등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