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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_ 스포츠 메세나 (VOD)
송고시간2008/12/01 09:43
자라나는 지역내 체육꿈나무들에게 사랑의 후원자를 연결해주는 스포츠 메세나 운동이 펼쳐져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비인기종목인 사격이나 인라인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구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R)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있는 운동부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만큼 상당한 실력을 갖췄지만, 대부분은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구의 한 주민자치센터가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나갈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을 후원하는'스포츠 메세나'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스포츠 메세나'는, 지역내 의료기관이나 식당 등을 학교 운동부와 연결시켜, 선수들이 무상으로 진료를 받거나, 경기 후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캠페인입니다.

남구 삼호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영주씨도 삼호중학교의 사격과 인라인 선수들의 후원자로 연결돼,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주(OO식당, 삼호중 운동부 후원인)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치 입장에서는 이러한 관심과 후원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정다운(삼호중 사격 코치)

캠페인을 시작한 삼호동 주민자치센터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상락 동장( 삼호동 주민자치센터 )

한편, 스포츠 메세나에 참여한 사람들은 공통된 마음으로, 가정형편이나 지원이 뒷받침되지 못해 운동을 포기하는 어린선수들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클로징) 미래의 스포츠 스타가 될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향한 후원의 손길이,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