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의 76%가 결함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열척당 한척꼴로 중대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울산항에 입항한 외국선박 168척이며 , 이 가운데 76%인 127척에서 7백여건의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특히, 중대결함이 발견돼 출항이 정지된 선박은 17척으로 열척 가운데 한척꼴로 나타났습니다. 결함 유형은 항해안전과 소방안전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선박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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