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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_ 본격 김장준비 (VOD)
송고시간2008/11/27 08:32
해마다 이맘 때면, 집집마다 김장준비로 분주하실텐데, 지역의 재래시장과 대형마트들도 본격적인 김장철 맞이에 들어갔습니다. 잘 비교해서 구입하시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맛있게 김장을 담글 수 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R) 해마다 돌아오는 김장철, 이맘때가 되면, 재래시장과 대형마트는 김장준비를 하려는 주부들로 붐빕니다. 하지만, 주부들의 관심사는 김장비용이 얼마나 들지입니다.

무와 배추 등 김장관련 농작물들이 큰 풍작으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내렸다고는 하지만, 최근 경기불황이 겹치면서 한 푼이라도 아껴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정옥(남구 옥동)

CG )올 김장비용은, 재래시장에서 준비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평균 17만 9천 194원이 드는 반면, 대형마트에서 준비할 경우엔 21만 3천 83원으로, 재래시장이 3만 4천원 정도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료별로는 파와 마늘, 미나리의 경우,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반면, 배추는 오히려,재래시장보다 대형마트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불황으로, 올해는 집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자, 지역의 대형마트들과 재래시장은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김장철 맞이에 돌입했습니다.

농협 울산지역본부도 김장재료 직거래 장터를 열고, 젖갈과 마늘 등 다양한 김장재료를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수(농협울산본부 팀장)

클로징) 김장은 날씨가 너무 추워지면, 배추와 무가 얼어서 김치의 제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달 초순까지는 김장을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