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최근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18일 남구 삼산동에서 집으로 가던 초등학생 A양은
50대 여성이 미술학원생을 모집한다며 접근해,
A양의 18케이 목걸이를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양의 부모는 아이가 목걸이를 잊어버렸다고 해 경찰에
신고한 뒤 혹시나 싶어 인근 학교에 가봤더니 다른 학생에게
우리아이에게 한 것 처럼 똑 같이 하고 있었다며 주변에
이같은 일을 당한 아이가 많은 만큼 교육당국의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